제19회 한국교회사연구자 모임 개최
한국교회사연구자 모임(회장 조한건 신부)이 8월 18 ~19일(금·토) 천주교 대전교구 청소년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. 이번 모임에는 학위 논문 발표와 특강을 포함하여 순교 수난극 시리즈 노래 공연과 연구 발표, 교회사 자료 소개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.박윤선 박사는 자신의 학위 논문을 요약하여 「19세기 천주교 텍스트의 문학적 가치 재고(再考)/제고(提高)」를 발표하였고, 신의식 교수는 번역서 『진루셴 회고록』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. 연구 발표에는 김승한 포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의 「윤성녀 막달레나의 전교 행적에 대한 검증」, 미야자키 요시노부(宮崎善信)의 「한국교회 제6대 교구장 리델 주교의 나가사키 상주 구상과 그 의의」, 김경란 교수의 「앙드레 부통 : 창조주에게 바친 은총의 기도화」가 발표되었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. 자료 소개에는 본 연구소 조한건 신부의 『일목요연』, 홍성호 선생의 「군산 둔율동 성당 성전신축기 건축허가신청서 자료」, 김대은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원의 「황민성 주교 『동성상업졸업사진첩』(1942)」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. 다음 연구자 모임은 2024년 2월 16 ~ 17일(금·토) 진행될 예정입니다.